동해안 지역에 연고를 두고 있는 K리그 전통의 라이벌 포항 스틸러스와 울산 HD가 통산 183번째이자 올 시즌 첫 ‘동해안더비’를 펼친다.

포항과 울산은 오는 29일 오후 4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6라운드에서 맞붙는다.

현재 홈팀 포항은 승점 5(1승 2무 2패)로 10위, 원정 팀 울산은 승점 10(3승 1무 1패)으로 2위다. 슬롯사이트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포항은 올 시즌 최악의 출발을 알렸다. 시즌 개막 전에 치러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16강 진출에 실패하더니 리그에서는 4경기 무승(2무 2패) 부진에 빠졌다. 다행히 포항은 지난 주말 열린 4라운드 순연 경기 광주전에서 3-2로 승리해 가까스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홈플레이트

이날 경기 전까지 최하위였던 포항은 승점 3을 추가하며 순위를 10위까지 끌어올려 반등에 성공했고, 이제 연승으로 기세를 이어가고자 한다.

포항이 연승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불안한 수비의 안정화가 최대 과제다. 실제 포항은 올 시즌 한 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실점을 내주며 K리그1 최다 실점(9골)을 기록 중이다.

3월 A매치 기간 축구대표팀의 주전 풀백으로 활약한 이태석이 돌아와 무실점 수비를 견인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K리그 전통의 라이벌로 불리는 양 팀의 지난 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울산이 3승 1패로 우세했는데, 포항은 이번 경기 승리로 지난 시즌 열세를 극복하고자 한다. 토토사이트

포항 원정에 나서는 울산은 최근 4경기 무패(3승 1무) 달리며 K리그1 디펜딩 챔피언으로서의 위용을 되찾았다.

선두 대전에 승점2 뒤져 있는 울산은 동시에 열리는 대전-광주전 결과에 따라 1위로 올라설 수 있는 만큼 동기부여가 확실하다.

수비가 불안한 포항과는 달리 울산은 최근 4경기서 1실점밖에 내주지 않으며 견고함을 과시하고 있다.

울산은 이번 맞대결을 통해 선두 등극은 물론 지난해 11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코리아컵 결승전 패배를 설욕하고자 한다. 소액결제 현금화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